1980년대를 함께 보낸 젊음 '김광석 VS 안치환' 한 사람은 떠났고 한 사람은 남았다. 과거에서 멈춘 노래와 오늘도 현재 진행형인 노래를 비교하는 것은 아버지의 사랑과 어머니의 사랑을 비교하는 것처럼 부질없는 일일지도 모르겠다.
살아 있었다면 이제 40대 중반을 넘긴 김광석과 안치환은 형 동생하며 소줏잔을 부딪치는 사이였을 터. 사실 둘은 서로 다른 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은 뮤지션이다.
김광석과 안치환은 모두 1980년대를 함께 보낸 젊음이었다. 1980년대는 광주의 피를 흠뻑 머금고 탄생한 전두환 군사독재의 서슬 퍼런 통치 아래에서, 자유를 자유라고 말하지 못하고, 민주를 민주라고 말하지 못했던 시대였다. 김광석..........